[마감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반전 하락 마감...1912.39
2011-12-08 15:22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세가 꺾여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03포인트(-0.37%) 떨어진 1912.39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 막판 하락세로 다시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429억원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2120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매수가 우위를 보인 가운데 9거래일 동안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각각 1927억200만원, 3509억400만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 은행(-2.33%) 운송장비(-1.61%) 기계(-1.50%) 금융업(-1.02%) 서비스업(-0.79%) 증권(-0.78%) 등이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광물(2.84%) 음식료품(1.56%) 전기가스업(0.7%) 유통업(0.6%)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신한지주(-2.56%) 현대모비스(-2.18%) SK이노베이션(-1.98%) 기아차(-1.79%) 등이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0.76%) 한국전력(0.57%) LG화학(0.15%) 등이 올랐다.
상승마감한 종목은 상한가 25개 포함 427개, 하락 마감한 종목은 399개다. 보합 종목은 7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