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옥에 티 "이 시대에 왠 아라비아 숫자? 발견한 사람 최고"

2011-12-08 15:23
뿌리깊은 나무 옥에 티 "이 시대에 왠 아라비아 숫자? 발견한 사람 최고"

뿌리깊은 나무 옥에 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뿌리 깊은 나무’ 옥에 티가 포착됐다.


7일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세종(한석규)이 반촌 백정 가리온(윤제문)이 밀본 본원 정기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수사를 지시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채윤(장혁)이 반촌을 수사하는 장면에서 옥에 티가 발견된 것. 채윤과 박포(신승환)이 수사하던 서랍 하나에 아라비아 숫자 ‘14’가 적혀 있던 것이다. 이 시대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때라 시선을 끌었다.


이 옥에 티를 본 네티즌들은 “이 시대에서 아라비아 숫자를 발명한 건가?” “옥에 티 발견 대단하다” “발견한 사람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밀본 ‘본거지’를 ‘아지트’라는 외래어로 표기하는 실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