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삼성SDS는 8일 주요 금융기관 CIO 및 IT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주제로 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과 법제도팀장인 김상광 서기관이 금융기관 관점에서의 개인정보보호법의 의의 및 적용 관계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이강규 삼성SDS 보안컨설팅팀 수석컨설턴트는 금융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보안전문가 관점에서 재조명했고 박진식 넥스트로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기업의 정보유출 소송 사례 및 정보 유출의 원인을 소개하고 전자금융거래법상 금융기관의 책임에 대해 발표했다.

조찬회에 참석한 금융기관의 한 CIO는 “이번 조찬회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법제도환경에서 비즈니스 지속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정보보호를 통하여 보안 및 고객정보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