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벌칙 입대 받고서 실제 5일 입대…누리꾼 "정말 약속을 지켰네"

2011-12-07 18:06
신동훈 벌칙 입대 받고서 실제 5일 입대…누리꾼 "정말 약속을 지켰네"

▲신동훈 벌칙 입대 [사진 = 인터넷방송 인사이트TV '정체불명 시트콤 뺑뺑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명세를 치른 신동훈이 벌칙으로 해군에 입대한 사실이 공개됐다. 실제 그는 지난 5일 해군에 입대했다.

인터넷방송 인사이트TV '정체불명 시트콤 뺑뺑이'에 출연했던 신동훈은 미션돌림판을 돌렸는데 벌칙으로 '군대 가기'가 걸리자 제작진과 상의 끝에 실제 해군에 입대해 많은 네티즌을 폭소하게 했다.

신동훈은 지난 5일 입대 직전 트위터에 "입대 두 시간 전인데 해군가면 회 많이 먹을 수 있죠? 밤낚시도 많이 다녀야겠네요"라는 글과 "입대 30분 전 오늘 밤 파티 있는데 같이 갈래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인증샷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전했다.

신동훈의 벌칙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방송 중 내뱉은 말은 절대 지키는 남자", "오랜만에 빵 터졌다", "진짜 멋지다", "역시 돌아이", "진짜 입대하다니 대단한 결정", "2년 후 더 잘 나가는 개그맨으로 만나요"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표시했다.

/ @ejh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