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지난 1일 뉴욕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 쇼룸에서 2012 프리폴(Prefall)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마이클 코어스는 새로운 30가지 룩을 선보이며 각각의 룩들의 특징과 스타일링 팁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2012년을 뉴 시즌에서 맞이해 코트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가을 전 간절기 시즌에서 샤프한 테일러닝이 돋보이는 마이클 코어만의 'DNA' 가 녹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재해석된 웨스턴 스타일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터프한 테일러링과 유연한 로맨스의 조화를 보여주는 이번 컬렉션을 무릎 길이의 앞 선과 발목까지 오는 롱 드레스를 접목한 물결치는 헴라인을 선보였으며 웨이스트 라인을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가죽과 레이스 소재의 믹스는 남성적이고 클래식한 체크 무늬아 핀 스트라이프 무늬에 페미닌한 무드를 조화롭게 선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의 그래픽 패턴, 강렬한 크림슨(진홍색)과 터코이즈(터키색)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선보였으며, 승마복의 엣지 있는 디테일을 살린 가죽 트리밍의 승마 벨트, 도발적인 벨트, 다부지고 투박한 샌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가방, 여기에 윤이 나는 카우보이 모자와 라이딩 부츠로 룩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