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우수 프로슈머 초청행사 실시
2011-12-02 10:44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의 날의 기념해 전달 25~26일 제주도에서 ‘아모레퍼시픽 2011 우수 프로슈머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2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프로슈머 20명을 선발해 이 회사 제주도 시설인 서광다원·오설록티뮤지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회사 프로슈머들은 올해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전년보다 10% 가량 증가한 125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멜로디 크림은 아모레퍼시픽 최초 브랜드 상품인 ‘메로디 크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60년 넘게 축적된 피부 비법을 담은 제품이다.
이외에도 헤라·아이오페·해피바스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개발할 때도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 분야에서도 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천정미 프로슈머는 이날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 프로슈머 활동은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가치도 체험할 수 있는 소통창구”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프로슈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고객 중심의 경영 이념을 확고히 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현장 모니터링 △트렌드 조사 △제품 및 시장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해 프로슈머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프로슈머를 계속 선발해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반영해 주체적인 고객 활동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