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銀, 기준금리 추가 인하… '11.0%'

2011-12-01 15:44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11.5%에서 11.0%로 인하키로 합의했다.

중앙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적정 수준의 기준금리 조정은 2012년 인플레이션 억제 목표와도 부합한다”며 인하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금리 인하는 브라질 당국이 전 세계 경기 침체로 자국의 내수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