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이버 서비스센터 새단장
2011-11-27 11:00
-모바일 사이트(http://m.samsungsvc.co.kr)구축<br/>-시각장애인 위한 '스크린 리더 기능' 도입, 화면 내용 청취 가능
삼성전자는 28일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고객 중심의 사이버 서비스센터를 재구축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 웹 사이트 구축, PC 웹 사이트에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리더 기능' 도입 등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갤럭시탭 시리즈로 삼성전자 사이버 서비스센터에 접속한 모습.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의 사이버 서비스센터가 고객 중심으로 확 탈바꿈했다.
삼성전자는 27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고객 중심의 사이버 서비스센터를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서비스센터의 모바일 웹 사이트(http://m.samsungsvc.co.kr)를 열었다.
특히, PC 웹 사이트에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의 내용을 읽어 주는 ‘스크린 리더 기능’을 도입해 장애·비장애인 차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배려했다.
또 ‘회원가입’ 절차 없이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고, 사이버 서비스센터 이용 시 개인 정보 입력도 최소화해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최을규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 상무는 “서비스 방법과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감동의 서비스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