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이러닝콘텐츠 과정이 2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수여하는 올해 이러닝 품질인증 우수제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KERIS가 이러닝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의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국내 200여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개발된 600여종의 이러닝 콘텐츠를 심사대상으로 진행됐으며,이 중 총 3개의 콘텐츠가 대상(푸르넷닷컴)과 우수상(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EBS원격교육연수원)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실전! 직업상담사 경험해보기> 콘텐츠는 직업상담에 대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직업상담사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직업상담관련 직종에 취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상담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과정이다.

또 직업상담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학습자의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콘텐츠는 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자체개발한 것으로 현재 여성 취업/창업전문 사이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에서 도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센터 조정아 소장은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특성과 미래 여성직업, 창업 분야의 전망을 바탕으로 더욱 질 좋고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