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려기념사업회, 캄보디아서 의료봉사

2011-11-24 12:56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메디컬캠프 참가자들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는 백병원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인 메디컬캠프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백병원 의료진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 갑상선 암환자 20명과 유방암 양성종양 환자 7명의 수술을 시행했다.

또 현지 의료진을 수술 집도 과정에 참관시켜 한국의 의료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메디컬캠프 활동은 30일 부산KBS ‘생생투데이’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