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뜬 '콜로니 오브 워' 국내서 새롭게 주목

2011-11-23 16:4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산 메카닉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콜로니 오브 워’가 일본, 북미 등 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콜로니 오브 워 개발사인 플레아는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신규 가입자 수가 전주 대비 200% 증가하는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콜로니 오브 워는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메카닉을 소재로 하는 게임이다.

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기구 세계정부연합(UGA)과 콜로니들이 뭉친 자치 세력 독립태양계연합전선(SUF)의 대립과 정체불명의 외계 세력의 공격 속에서 게임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콜로니에서 개발한 로봇에 탑승해 전투에 참가하는 형태다.

국내 서비스에 앞서 일본과 북미 지역에 먼저 서비스가 이뤄졌다.

일본에서는 수많은 중국산 게임을 제치고 인기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메카닉 MMORPG라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국현 플레아 대표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당황스럽고 감사하다”며 “콜로니 오브 워에 기대와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용자분들께 충분한 만족을 안겨드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