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LG패션, 사상 첫 '실내 배팅 야구대회'…쇼핑도 최대 50% 할인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23일 LG패션(대표이사 구본걸)은 국내 최초 사회인 실내 배팅 야구대회인 '제1회 인터스포츠 실내 베이스볼 챔피언쉽'을 오는 12월3일부터 18일까지 체험형 스포츠·아웃도어 멀티숍인인터스포츠 양재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내 야구문화의 발전을 통한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LG패션의 인터스포츠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리틀야구연맹, 게임원, 하이브랜드가 후원한다.
대회방식은 9명의 타자가 각 타순에 따른 난이도의 공을 7개씩 받아 쳐 점수판에 명중시켜 획득한 점수에다 투수가 총 3개의 공을 정해진 구속(시속 85Km) 이상으로 던져 점수판에 명중시켜 얻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점수를 얻게 된다. 상세한 경기 방식은 공식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 리틀야구단 · 청각장애인 야구단 · 여자야구단도 참여!
개막식 때는 인터스포츠 야구단의 시범경기 후 리틀야구단과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야구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단, ‘남격 야구단’을 콜드패 시켜 화제가 된 여자야구단 ‘비밀리에’의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16강(12월 4일), 8강(12월 10일), 4강(12월 11일), 준결승(12월 17일), 결승전(12월 18일)이 각각 진행된다. 이후 12월 18일 오후 1시에는 시상식 등 폐막식이 열릴 계획이다.
# 개인경기 ‘나는 타격왕이다!’도 별도 진행
이번 대회 총 상금은 약 1000만원 상당이다.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약 500만원 상당의 2012년 정규리그 팀 유니폼과 장비 일체가 주어진다. 준우승팀과 4강 진출팀(3, 4위)에게는 각각 200만원,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8강 진출팀에게도 2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전달되며 그 외 참여팀에게는 야구경기용 공 1세트(12개)가 주어진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개인 최고점수상이 수여된다.
# 유명 야구브랜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야구박람회’ 개최
이번 실내 배팅대회 참여업체는 나이키와 나스포, 뉴에라, 롤링스, 모리모토, 미즈노, 비바, 사사끼, 슈어플레이, 스카이라인, 스켈리, 아디다스, 아식스, 오클리, 위팬, 윌슨, 잠스트, 제트, 화이텐, TPX 등 20개 브랜드가 대회 기간 동안 야구 박람회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최대 50%까지 특별 할인된 가격에 각종 야구 용품을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야구박람회와 특별할인전 등 풍성한 이벤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신상품을 제외한 전 브랜드가 3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대회참가신청 카페에 가입해 쿠폰을 출력해 사용할 경우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팡(www.coupang.com)에서 1만원 상품 쿠폰을 7천원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1인 최대 5매 사용)
그 외 각 업체별 브랜드데이 이벤트, 단체구입 할인 등으로 야구용품을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글러브를 본인의 사양에 맞게 길들여주는 야구글러브 스팀 쉐이핑 서비스와 상품 자수 서비스, 원 포인트 레슨, 한국프로야구 역사 동영상 전시, 유명 프로야구 선수 기증품 경매 등이 진행된다. 경매로 마련된 소정의 금액은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기부할 예정이다.
LG패션 인터스포츠 윤석진 상무보는 "인터스포츠는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용품을 초심자용부터 숙년자용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스포츠 전문 멀티숍이다”면서 “앞으로 야구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국내 생활체육의 발전과 국민 건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내 야구 대회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 팀으로 타자 9명, 투수 1명의 구성을 갖추면 참여할 수 있다. 단, 팀원 전원 유니폼과 야구장비가 구비된 팀이어야 한다. 참여방법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intersportbb)의 대회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 중 32개 팀이 선발되어 아마추어 실내 야구의 자웅을 겨루게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28일까지며, 당첨 팀 발표는 11월 30일 예정이다. 참가비는 팀당 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