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삼성동 ‘강남PB센터’오픈

2011-11-23 13:29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나은행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K타워 15층에 초대형 PB센터인 ‘강남PB센터’를 오픈했다.

23일 하나은행은 이번 강남PB센터를 오픈함으로써 거액 자산가 및 기업체 CEO 등 최상위 VIP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PB센터에는 하나은행의 골드클럽 PB 및 전문 지원 인력 등 총 13명의 전문가가 팀웍을 이루어 활동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PB 인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상속증여센터’는 여러 분야에서 원스탑(One-stop)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세무사, 부동산 및 투자상품 전문가 등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PB 업무를 실시간으로 지원하여 고객별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강남PB센터 공간 내에 하나대투증권 영업소가 BIB(Branch In Branch) 형태로 입점 되어있어 증권 투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강남PB센터 내부에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공예, 미술품 등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아트 스페이스(Art Space)’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교양강좌는 물론 고객들의 친목도모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소셜 게더링(Social Gathering)’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유명 건축 디자이너인 김백선 씨가 인테리어에 참여해 예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PB센터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EuroMoney)誌, 더뱅커(The Banker)誌 및 디에셋(The Assets)誌 등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다수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PB 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시중은행 중 PB분야를 선도해 왔다”며 “다년간 골드클럽 PB센터를 운영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차원 높은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