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져 시선을 끌고 있다.

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42개 사회복지기관과 5개 자원봉사자 단체가 연합해 모두 900명이 김장 봉사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장 김치 담그기에 모두 1억원이 소요돼 2만포기(40톤) 분량의 김치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100명의 다문화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체험행사도 별도로 열릴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각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결혼이민자 등 모두 3,840세대에 세대당 10㎏씩(약5포기)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