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서비스에서 강력한 성장모멘텀 발생 <미래證>

2011-11-22 08:01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다음에 대해 모바일서비스에서 강력한 성장 상승요인(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스마트폰 보급률 향상에 힘입어 국내 모바일서비스 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관련 매출액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2012년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기업 등 주요 광고주들이 모바일광고를 마케팅 활동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최대 모바일광고 플랫폼 AD@M을 보유하고 있으며, 1900여 개의 기업들과 제휴한다"며 "마이피플 가입자가 이미 1400만 명에 달하고 있다는 점과 PC와의 연동, 무료통화로 지배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