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자일리톨 뮤타엑스 펌프껌' 2종 출시

2011-11-17 11:00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오리온에서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일리톨 뮤타엑스 펌프껌' 2종을 출시했다.

뮤타엑스란 오리온에서 생산되는 자일리톨 껌에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일리톨과 함께 사용하여 특허를 받은 물질이다.

또한 오리온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란을 사용하지 않고 식용으로 사용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자일로스를 가공해 만들었다.

제품의 모양과 크기를 씹기에 적당하도록 디자인해 맛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애플민트와 아쿠아민트 두 가지 맛이다.

껌을 한 개씩 꺼내 씹을 수 있도록 개발한 펌프용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펌프용기는 뚜껑을 들었다가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용기 안에 손을 집어넣지 않고 껌을 한 개씩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기존용기에 비해 재미도 있고 위생적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물성원료로 만든 자일리톨을 사용한 자일리톨 뮤타엑스는 자일리톨의 상쾌함뿐만 아니라 입안에서의 부드러운 느낌을 고려한 크기와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