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 면담

2011-11-16 17:15
-16일 한남동 승지원에 초청해 함께 오찬<br/>-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의견 교환

삼성 이건희 회장(오른쪽)이 16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겸 IOC 위원 (왼쪽)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2014년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겸 IOC 위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희 회장과 알사바 회장은 2014년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이 회장은 알사바 회장에게 인천 아시안게임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과 알사바 회장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7월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도 만나 면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