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토피 치유위한 시범사업 성과 높아

2011-11-16 09:2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정책실현을 위해 북부청이 올해 아토피 치유를 위한 시범사업을 펼친 결과 그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여름 가평군 북면 백둔리 소재 다목적 캠핑장에 위치하고 있는 아토피 캠프장에서 아토피 치류를 위한 자연환경 생활체험과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및 올바른 질병의 이해 등 캠프 시범사업 운영결과 도내 저소득 층 환아 129명중 87명이 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도는 올 7월 120명에 대해 2박3일씩 6회에 걸쳐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상담, 홍보, 교육 운영결과 캠프전과 캠프후 1개월간 채혈분석으로 피부 염증상태 변화파악을 한 결과 염증상태와 피부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하고 향후 각 시군 공동이용의 아토피 캠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토피치유를 위한 시범사업은 의학적측면의 검사를 실시하고 사후 관리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영양관리적 측면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하며, 예방적 측면은 학생, 교사,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아토피캠프장은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2억원의 사업비로 숙박동, 아토피 크리닉센터 및 교육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도는 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 농림진흥재단에서 연인산도립공원 일원 및 칼봉산자연휴양림에서 아토피 가족캠프 10회 4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로 해 운영 한 결과 참석자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캠프의 효율적 추진과 결과분석을 통해 지속적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