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1-11-16 09:1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164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주요사안을 다루게 된다.

2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64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심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고 8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비롯해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김필례 의장은 “2011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사업들이 내실 있게 집행되었는지를 면밀히 따져보는 한편,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제164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