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 유하나와의 다정한 웨딩사진 공개

2011-11-15 11:44
KIA 이용규, 유하나와의 다정한 웨딩사진 공개

▲유하나, 이용규(오른쪽) [사진 = 아이웨딩네트웍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인 이용규(26)와 탤런트 유하나(25)의 다정한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용규의 시즌이 끝나 결혼준비를 하는 둘의 알콩달콩한 사랑나눔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이웨딩 측은 "유하나씨와 이용규 선수 모두 선남선녀 커플이라 가는 곳 마다 사인 요청을 받는 등 팬을 몰고 다닌다"며 "특히 그라운드의 승부사로서 강하고 냉철한 이미지의 신랑님이 결혼준비 하시는 내내 신부님을 배려하는 자상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169㎝의 훤칠한 키의 유하나는 머메이드 라인(인어라인으로 몸에 딱 맞고 아랫단에서 인어의 꼬리와 같이 넓어지는 형태)의 드레스를 무난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용규-유하나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17일 하얏트 호텔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평소 스포츠마니아로 알려진 김수로가 예비신랑 이용규와의 친분으로 사회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용규는 KIA의 외야수로, 지난 2003년 LG 트윈스 입단 데뷔 후 2006, 2010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활동했다. 훤칠한 외모로 여생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로 데뷔했다. 이후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SBS TV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TV '파라다이스 목장'(2011) 등의 드라마와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