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사운드홀릭시티서 '지구마을 자립의날 콘서트'
2011-11-09 08:37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제개발단체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김동호, www.merryyear.org)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홍대 사운드홀릭시티에서 '지구마을자립의 날(Global Villages Self-Reliance Day)'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단체는 세계 소외계층에게 단순 생계지원이 아닌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및 자립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심리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열매나눔재단이 추진 중인 ‘지구마을자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세계 지구마을 주민들 모두가 스스로 일어나 자립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11일을 ‘지구마을자립의 날’로 제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 세계 빈곤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층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공연에 동참하는 그 자체로 나눔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수익금 전부는 아프리카 말라위 구물리라 마을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콘서트 타이틀곡인 ‘I wanna raise you up‘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미리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