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사업안정성 및 수익성 좋은 OS매출 비중 확대 <미래證>

2011-11-08 08:23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SK C&C에 대해 사업안정성 및 수익성 좋은 OS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1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SK그룹사들의 SI사업 중심에서 사업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OS(Outsourcing) 및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OS사업은 3~10년 장기 계약이라는 점에서 사업안정성이 높으며, 수주기반의 SI사업 대비 수익성도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향후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그룹 관련 업체들의 영업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평가 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