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가 참다운 시민참여 행정구현을 위해 사이버·외국인 시정 모니터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이는 관내 거주 시민과 외국인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 불편사항과 시가 추진하는 시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사이버 시정모니터는 공고일 현재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현재 경기도 모니터로 활동 중인 시민은 신청할 수 없다.

또 외국인 시정모니터도 한국어와 인터넷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의 과천 거주 외국인으로서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관습, 언어에 관심이 많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사이버 시정모니터 30명, 외국인 시정모니터 10명 등 총 40명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1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