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우울증 건강강좌 개최
2011-11-03 14:18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11년 우울증의 날을 맞이해 '우울증이어서 몸이 이렇게 아픈건가요?'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2시에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우울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이정태 교수의 ‘우울증 진단’△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의 ‘우울증의 치료’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우울증 선별검사지 작성 및 상담이 준비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는“조울병과 우울병 모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의 악화 및 잦은 재발로 인해 대인관계의 파괴, 알코올이나 약물의 남용, 개인적 고통 및 가정의 붕괴, 재정적 위기 및 폭력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