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오는 24일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1 부평 평생학습 세미나’ 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 평생학습 정착 과제”를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담당자, 기관 실무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평생학습을 고용과 복지로 연계해 실질적인 인적자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평생학습공동체를 형성해 평생학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 날 발표는 평생교육분야의 전문가 서울대학교 한숭희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학습-고용-복지의 통합지원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 평생학습 정착과제에 대하여 제언한다.

이어 3명의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에 대해 제1기 부평구 평생학습도시 종합발전 수립연구를 했던 대구대학교 양흥권 교수가 부평구의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통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경희대학교 최일선 교수는 “평생학습을 통한 고용, 봉사, 사회참여 방안”에 대해 중.장년기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 진행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사례에 대해서는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임현정 사무국장이 “학습하며 봉사하는 지역 평생학습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관심있는 주민과 관계자는 구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11월18일(금)까지 전화(☎032-509-8049) 및 이메일(hyunsjsj@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