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우면·은평 등에 국민임대 460가구 공급

2011-11-03 14:44
고령자주택 85가구 포함 총 460가구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4일부터 서초구 우면2지구 등에서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460가구를 무주택자에게 공급한다.

3일 SH공사에 따르면, 서초구 우면2지구에서는 서초네이처힐 2단지 39㎡ 27가구, 59㎡ 3가구,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는 3지구 5블럭 39㎡ 78가구, 59㎡ 1가구가 공급된다.

이외에도 신정이펜하우스 2·3·4단지, 천왕 2·6단지, 고덕1·2·3단지, 세곡 4단지와 은평2-11단지에서 총 39㎡ 48가구, 49㎡ 303가구가 공급된다.

신규 공급단지인 서초네이처힐 2단지와 은평3-5블럭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이 공급된다.

총 460가구 중 일반공급은 377가구이며, 이중 만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주택 85가구가 포함됐다.

나머지 특별공급 83가구는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지구별 평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2836만원과 월20만4200원(은평3지구 5블럭 39㎡)에서 6656만원과 월37만1700원(우면2지구 2단지 59㎡)까지 다양하다.

청약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서 가구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가구인 경우 222만3500원 이하)이하인 가구(부동산은 토지 및 건축물가액 기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467만원 이하의 기준)에게 먼저 공급한다.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 50%초과 70%이하인 가구에게 공급한다.

일반공급 대상 중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인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이들중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자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14~16일에 받으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 인터넷 포함)으로만 가능하다. 1600-3456

공급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