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0.34% 오른 492.36으로 장 마감

2011-11-01 15:5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480선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0.34% 상승하며 490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7포인트(0.34%) 오른 492.3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5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기관이 26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3.19%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운송장비,부품(2.01%) 기타서비스(1.90%) 반도체(1.38%) 섬유,의류(1.35%)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신성장기업 가운데 크리스탈이 14.9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제넥신(7.02%) 진매트릭스(4.14%) 이수앱지스(0.54%) 순이다.

반면 인터넷(-3.03%) 음식료,담배(-2.52%) 종이,목재(-1.55%) 방송서비스(-1.46%)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씨젠이 5.52%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CJ E&M(5.16%) 동서(2.40%) 젬백스(1.87%) 에스에프에이(1.53%)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다음(-4.19%) CJ오쇼핑(-3.18%) 셀트리온(-1.19%) SK브로드밴드(-1.14%)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4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해 479개가 하락했다. 보합은 7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