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주 우리술 품평회 출품
2011-10-26 09:40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빚은 명품술이 한국술을 빚낸다!
경기도내에서 생산된 전통주 17종이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주을 가리는 우리술 품평회에 출품될 예정이여서 주목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간 중 ‘우리술 품평회’에 도 예선을 통과한 산삼막걸리(조술당), 길따라벗따라(한성양조), 머르드서(산머루농원) 등 17개 제품이 전국 32개 제품이 우열을 가리는 본선에 참가한다는 것.
우리술의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201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는 우리나라 각 시·도 대표 막걸리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페스티벌과 전통 명주 전시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막걸리의 우수성을 국민과 세계인들이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에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 우리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