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서 제7차 한ㆍ중 군수협력회의

2011-10-24 13:57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중국 간 군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제7차 한ㆍ중 군수협력회의’가 오는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국방부 군수관리관 전동운 소장과 중국군 총후근부 부부장 딩지예(丁繼業) 중장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군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 7월15일 양국 국방장관이 체결을 추진하기로 한 ‘한ㆍ중 재난구호협정’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대표단은 또 오는 26일 대전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한국군의 군수지원체계를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