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공격 예측'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2011-10-19 18:1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 공격 유형을 예상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사이버공격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부터 개최된 사이버공격 시나리오 공모전은 보안 실무자나 학생 등 보안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정한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특히 신규 취약점 등 신종 위협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에는 일반부문이 추가돼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DDoS, 피싱, 해킹, 바이러스와 같은 인터넷 침해사고 체험 및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수상자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1팀)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