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이담초등학교운동장에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OX퀴즈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학생인권조례 OX퀴즈대회는 학생인권조례 공포 및 학생인권의 날 1주년을 맞아 조례 제정의 뜻을 되새기고, 학생인권과 교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예선전에는 관내 초·중·고 중 45개교가 선발되어 예선전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약 230여명이 퀴즈에 도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예선전에서는 OX퀴즈의 난이도를 조절해 도교육청에 진출할 총 4팀을 선발했다.

이번 퀴즈에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와 UN아동권리협약 등 다채로운 문제가 출제되어 평화교육에 안착에 이바지하고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제정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일순 동두천양주교육장은 “이번 OX퀴즈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소통과 존중, 배려를 통하여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을 만들어 평화교육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