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및 길거리 수화제 개최
2011-10-19 17:4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행사’와 ‘제7회 고양길거리 수화제’를 오는 22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광화) 주관 하에 7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여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장애체험 행사는 일반시민들이 장애를 직접 체험하여 불편한 점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휠체어타기, 시각체험, 점자체험 등과 홍보관이 운영된다.
정광화 고양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일반인들이 문화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벽을 허물어 조금 더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점수를 부여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