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플라스틱업체, ‘제품 고품질화’ 교류
2011-10-19 11:15
25일부터 일본 치바현서 포럼 개최… 한국대표단 파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 이하 프라스틱연합회)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국제회의장에서 ‘플라스틱제품의 고품질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한-일 플라스틱업종별 단체간 정보교류 포럼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의 플라스틱업계 전문가 6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와 플라스틱제품의 고품질화 기술을 소개하고,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라스틱연합회는 또한 이 기간 중에 일본국제플라스틱페어(IPF 2011: International Plastic Fair)가 열리는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한·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가진다. 상담회에는 한국 플라스틱제품제조기업 10개사 참가, 일본 유력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회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대일무역적자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보교류포럼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는 지식경제부의 한-일 업종별 단체간 기술교류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플라스틱 관련 대표단체인 프라스틱연합회와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