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내 집 앞과 우리 마을 눈을 치우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고, 성인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군포시청 건설과(☎390-035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내년도 3월까지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역내 11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강설시 지정된 구역의 눈을 치우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강설예보시 제설 봉사활동 대기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강설시 배정받은 동 주민센터에 집결, 제설장비를 지급받아 지정된 봉사활동구역으로 이동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또 제설작업 종료 후 동 주민센터는 봉사활동 내용을 확인, 자원봉사센터에 활동시간을 통보하게 된다.

군포시 유종훈 건설과장은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제설 자원봉사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