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 재발..."모든 활동 전면 중단"

2011-10-18 14:42
김장훈 공황장애 재발..."모든 활동 전면 중단"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김장훈이 앓아온 공황장애가 다시 재발했다.


18일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후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저녁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재발한 것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현재 수면제를 먹고 잠든 상태로 깨어나면 검사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을 밝힌 바 있다.


김장훈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진집 발간, 미술전 등 ‘독도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었으나 이 행사는 물론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한편,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