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정보화마을 소통도 '으뜸'

2011-10-18 09: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올 하반기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18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정보화마을 경기지회 임원과 도 및 시군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1 하반기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간담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중점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시책에 대한 민·관 공감대를 형성해 경쟁력 있는 정보화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11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화성 제부모세마을’, ‘가평 잣 마을’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정보화마을 현안사항 토의, 2012년도 정보화마을 주요시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료 화상건강 및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 스마트폰교육 등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당부하고, 마을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돌 수 있는 소통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이 특색 있는 자립형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 인지도 향상, 상품판매 및 홍보지원, 마을체험상품 차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