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우동 한 그릇'연극 공연
2011-10-13 14:2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14일(금) 오후7시 신세계백화점인천점(5층) 문화홀에서 '우동 한 그릇'이라는 연극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남구가 주관하고 신세계백화점인천점이 후원하는'우동 한 그릇'공연은 일본인〈구리 료헤이〉의작품으로 유명하다.
그 흔한 우동 한 그릇을 시켜놓고 서로 먹여주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는 세모자의 가족애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으며, 세모자에게 항상 친절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대하여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우동 집 ≪북해정≫에서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구 관계자는 “각박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배려와 희생이라는 소중한 덕목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의 달을 맞아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의 향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인 만큼 주민들이 많이 관람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신청 및 문의는 인천 남구청 문화예술과(☎032-880-42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