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하)가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에 따른 것이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에서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공공기관 및 법인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대한 교육과 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자세 변화에 대한 정보전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각 사업소 직원이 직접 다루고 있는 수용가 정보 등 약 70만여 건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대책에 대한 특별교육도 이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 조영하 본부장은 “정보보안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각 개인이 본인의 개인정보는 내손으로 해결한다는 책임감과 의식을 가지고 평소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