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운식 기자)SK브로드밴드는 롯데카드와 제휴해 사용 실적에 따라 자사 서비스 요금을 최대 월 2만원 할인해주는 새로운 B롯데카드를 4일 출시했다.

기존의 B롯데카드는 지금까지 한달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3000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했지만, 새로운 B롯데카드는 한달 카드 이용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 이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의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

이 카드를 파리바게트·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월 5천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전용 카드는 연회비 5000원, 마스터 카드는 연회비 1만원이다.

SK브로드밴드와 롯데카드는 기존 B롯데카드를 더이상 발급하지 않을 예정이며, 기존 B롯데카드 가입자들에게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