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엔터프라이즈, 미국에서 열린 ASIS 보안 전시회에서  “Compliance Leadership Award” 수상(사진=대명엔터프라이즈)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명엔터프라이즈(사장 서준혁)가 미국에서 열린 보안전시회에서 HD-CCTV 기술력을 인정 받아 상장을 수상했다.

미국 플로리다 오랜도에서 열리는 제 57회 ASIS 보안 전시회에서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영상보안 사업부인 웹게이트가 전세계 HD-CCTV 산업 협회인‘HDcctv Alliance’로부터 HD-CCTV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컴플라이언스 리더십 어워(Compliance LeadershipAward)를 수상했다.

컴플라이언스 리더십 어워드(CLA)는 HD-CCTV시장의 표준화와 시장활성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CCTV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단체인 ’HDcctv Alliance’가 매년 가장 선도적인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대명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기술력, 산업공헌도,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공신력 있는 글로벌 산업협회로부터 보안산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영상보안 사업부인 웹게이트 부문은 HD-CCTV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를 업계에서 받고 있다.

특히 세계최초로 HD영상을 지원하는 CCTV를 개발, ‘HDcctv alliance’로부터 글로벌 인증을 최초로 받았으며, 지금까지 6개의 제품에서 HDcctv 인증을 획득하여 가장 많은 제품을 인증 받았으며 자체 HD-CCTV 솔루션 개발을 통해 통합 HD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HD–CCTV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CCTV 보안시장은 저화질에서 고화질로 옮겨지는 과도기적 과정에 있으며 특히 웹게이트가 보유한 CCTV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CCTV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어 비용절감 및 설치환경의 편의성이 크며, 기존 아날로그 제품대비 6배 이상 좋은 풀-HD급의 화질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D-CCTV 솔루션은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아날로그 제품에서 발생됐던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며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지역방범 및 어린이 보호구역 방범 솔루션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의 ITS 시스템에 적용되어 도로상황이 HD급 영상으로 관리되고 있다.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부문 홍근선 대표는 “한발 앞선 투자와 기술개발로 HD-CCTV 솔루션을 선도함으로써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CCTV 보안시장의 주도권을 유지 하고자 한다” 며 “한국 CCTV산업이 중국업체의 저가공세로 DVR 및 카메라 종주국의 지위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HD-CCTV가 다시 한번 전세계 영상보안시장을 주름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서준혁 사장 등 관계자들은 최근 국제 증시 환경의 악화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응하여, 주주 보호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109만 9867주(지분 1.09%)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