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부활 탈퇴 이유, "매니저 불화로 팀 떠나"... 시나위 나온 원인은 신대철?
2011-10-04 11:25
김종서 부활 탈퇴 이유, "매니저 불화로 팀 떠나"... 시나위 나온 원인은 신대철?
▲김종서 부활 탈퇴 이유 [사진=MBC '놀러와'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김종서가 부활을 탈퇴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김종서는 매니저와의 불화로 부활에서 탈퇴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신대철 때문에 시나위를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김종서는 "시나위 첫 공연 후 신대철에게 쫓겨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화가 났는데 첫 공연 테이프를 들으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며 "혼자 들떠서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한 걸 몰랐다"고 털어놨다.
김종서는 시나위, 부활 연이은 탈퇴로 이태원에서 방황했지만 다시 신대철의 전화를 받고 시나위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 시나위 신대철, 백두산 김도균, 부활 김태원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김태원 중학교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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