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세로 돌아서

2011-09-30 10:58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가용 대출규모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

29일 오전 11시40분 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51% 오른 5607.91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9% 상승한 3022.85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0% 하락한 5201.46을 기록했다.

유로존을 이끄는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독일 의회가 법안을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승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