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화금융네트워크는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코리아(이사장 강경식 전 부총리)와 함께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할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을 모집한다.

한화-JA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이 되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아동·청소년 기관(공부방·지역아동센터·복지관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학생 경제교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기관별로 5시간이다.

2011년 상반기에 한화-JA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 최호용군(고려대)은 "아이들과 같이 경제 공부한 것도 즐거웠고 수업 끝나고 아이들과 놀아주었던 것도 즐거웠는데, 우수 봉사자로 뽑혀 베트남 연수까지 다녀왔다"며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대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와 한화금융네트워크 및 JA코리아의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봉사자에게는 해외 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4일까지 JA코리아 홈페이지(www.jakorea.org) 안내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JA코리아의 김태준 회장은 "이번 한화-JA 대학생 경제교육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대학생 여러분들의 지식을 나누고 어린이들의 사랑과 웃음을 배워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