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연속 5% 내려… 430선 붕괴
2011-09-26 11:00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코스닥이 5% 넘게 급락하며 430선을 내줬다.
26일은 코스닥은 오전 10시5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6%(23.47포인트) 내린 423.07을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외국인이 7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45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타계 매도 규모는 15억원이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3%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동반 급락세다.
젬백스가 8.24%로 최고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ICT, CJ E&M, 씨젠, 에스에프에이, 서울반도체 5개사는 5~6% 낙폭을 기록 중이다.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기기가 8% 밀렸다.
하한가 3개를 포함 917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보합권은 17종목이다. 상한가 8개를 비롯 71종목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