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미타(MITTA) 온리원 메가 브랜드로 육성"
2011-09-22 09:33
23일 미타 2차 방송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지난 3일 론칭방송에서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패션잡화 브랜드 ‘미타(MITTA)’의 2차 방송을 실시한다.
미타는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주)동양/패션부문이 새롭게 준비한 브랜드다. 최근 패션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주)동양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을 영입해 기획단계부터 참여시켰다. 현재 미타는 가로수길 위치한 ‘매그앤매그(Mag & Mag) 편집샵에 입점해 있는 상태다.
한편 23일 밤 9시 35분부터 진행될 이번 방송에서는 우종완을 비롯해 배우 이승연이 출연해 미타를 소개하고 패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타는 지난 론칭방송에서 쇼호스트가 단독으로 상품을 설명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방식의 트렌드 토크쇼 형식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30대 중반 고객의 구매 비율이 20% 이상으로 홈쇼핑 패션 방송의 메인 고객층인 40~50대 뿐 아니라, 20~30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스네이크 문양과 플랩 스타일을 적용한 미타의 ’플립백‘은 디자인에 큰 차이가 없던 기존 홈쇼핑 가방 브랜드와 차별화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