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부터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
2011-09-18 17:20
전자정부·교통시스템·자원순환·도시환경 등 소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체코 프라하,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외국도시 공무원 16명이 7박 8일간 서울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자매 우호도시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전자정부와 교통시스템, 물재생센터 등을 견학하고 청계천, N서울타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국의 우수 시책을 발표하며 각 도시의 우수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해외 공무원들은 일정 중 3박4일을 서울시 공무원의 집에서 머물며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도시 공무원 초청 연수를 통해 서울의 경제, 문화, 사회 등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간 상호협력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