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캐기 체험에 놀러 오세요
2011-09-15 11:3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6년 근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인 파주개성인삼 캐기 체험을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파주개성인삼의 주 생산지인 민통선 내의 인삼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개성인삼은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어 왔으며 현재 주생산지 대부분은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삼의 최적재배지에서 이루어지는 인삼 캐기 체험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최고의 6년 근 파주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가 DMZ 청정지역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석2조의 체험행사이다.
이번축제는 제2회 파주개성인삼 씨름대회, 제13회 도지사기 4-H 전통 민속 문화경연 대회, 인삼 창작 연 날리기 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하며, 개막공연으로는 세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고, 2일차 소리꾼 김용우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폐막공연은 인순이, 김완선, 박성철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