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4거래일만에 상승..1.34%↑
2011-09-15 06:06
브라질 증시 4거래일만에 상승..1.34%↑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보베스파 지수는 14일(현지시간) 자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전날 종가보다 1.34% 오른 56,2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대표 우량주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 주가는 1.41%,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는 0.98% 오르며 장을 주도했고 민간 석유업체 OGX 주가는 4.71% 뛰었다. 금융 우량주인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주가는 0.92% 올랐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63% 오른 달러당 1.723헤알에 마감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환율은 지난해 11월 29일의 달러당 1.724헤알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헤알화 환율은 이달 들어서만 8.19%, 올해 전체적으로는 3.42% 상승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