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해외여행자 체납 보험료 집중 징수
2011-09-11 16:0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부터 10회 이상 해외 출입국이 잦은 1만8000명의 체납 건강보험료 326억2200만원에 대해 집중적인 징수를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체납자는 대부분 소득과 재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는 100회 이상 해외를 다녀온 경우도 635명이나 됐다.
건보공단은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2개월간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하고 국내 예금·재산압류, 신용카드 해외 사용 제한 등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