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슈퍼스타K 현미 사건 가수 생활 가장 힘든 시기. 결국 방송사 대표 사과"
2011-09-06 10:02
옥주현, "슈퍼스타K 현미 사건 가수 생활 가장 힘든 시기. 결국 방송사 대표 사과"
▲옥주현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옥주현이 Mnet '슈퍼스타K' 출연 당시 현미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옥주현은 "가수 생활 13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이 현미 선배님과의 사건"이라고 고백했다.
옥주현은 "슈퍼스타K를 함께 심사하러 갔는데 선배님이 마음이 약해 말끝을 흐리셨다"며 "'중간에 끼어들어서 죄송한데요'라고 말하고 내 심사를 시작했는데 앞부분이 편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촬영 원본까지 공개됐지만 수습이 안 됐다"며 "생각보다 일이 커지니까 방송사 대표가 전화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안티팬들로 인해 상처입은 사연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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